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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야기가 생겨서 그려가고, 그리다 보면 또 이야기가 나와서 그리는 것, 의식적으로 그리는 선,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선과 물감의 번짐 그 속에는 무엇인가가 담겨 있으며,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부드러움과 힘으로 공간과 우리의 하루, 우리의 삶에 말을 걸어주며 우리와 동행합니다 ``당신의 손에날것의 따뜻한 음식이 많이 있었습니다놀라워요 꽃이 넘쳐 터질 것 같습니다미소처럼 피어나내가 시들고 있는 동안 나는 거기에 있었습니다잊지 마세요, 잊지 마세요,내가 그렸습니다 누가 거기에 웅크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바람이 왜 그렇게 부드럽게 불고 있나요?물이 천천히 흐르고 있습니다나는 붓을 내려놓고 부드럽게 물을 만졌습니다 물이 웃었습니다 ” 눈을 감으면 방에 있는 그림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작은 나뭇잎이 흔들리듯 여기에서 잠든 당신의 삶도 흔들리기를 바랍니다
오사카국립미술관(오사카)
“바지짱”(이와사키 쇼텐/2015), “바지짱(중국어판)”(이와사키 쇼텐/2017), “파파 손오반”(Billiken Publishing/2010)


